🔥 [열처리 기초] PWHT(후열)의 중요성과 현장 적용 사례

🧩 1. PWHT란 무엇인가?

PWHT(Post Weld Heat Treatment, 용접후열처리)는 용접이 끝난 후 금속 내부의 응력을 완화하고, 재료의 구조적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열처리 과정이다.

용접 시 급격한 열 변형으로 인해 재료 내부에는 미세균열과 잔류응력이 발생하는데, 이를 그대로 두면 장비 운용 중 균열이 확산되거나, 구조물의 피로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즉, PWHT는 용접부의 ‘보이지 않는 내부 품질’을 완성하는 마지막 공정이다.

PWHT의 주요 목적

  • 용접 잔류응력 완화
  • 금속 조직의 안정화 및 연성 확보
  • 균열 방지 및 내압 성능 향상
  • 장비 수명 연장 및 기밀성 유지

⚙️ 2. PWHT의 핵심 조건

PWHT는 단순히 “열을 가하는 작업”이 아니라,
온도 상승·유지·냉각의 전 과정이 정밀하게 제어되어야 하는 기술 공정이다.

구분일반 조건(탄소강 기준)비고
가열 온도600~650℃재질·두께별 조정
유지 시간1시간/25mm 기준구조물 두께에 비례
냉각 방식노냉 또는 제어냉각급냉 방지 중요

유진열처리는 자동 온도제어 장치와 다중 열전대(Thermocouple)를 이용해
±10℃ 이내의 정밀한 온도 편차로 열처리를 수행한다.
이 정밀 제어가 바로 용접부 품질과 장비 신뢰성의 차이를 만든다.


🏗️ 3. 현장 적용 사례 – 대형 압력용기 PWHT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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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현장의 대형 압력용기 열처리 작업에서는
용접부의 응력 완화와 미세균열 방지를 위해 PWHT가 필수로 진행된다.

유진열처리의 현장팀은 다중 존(ZONE) 분할 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영역의 온도를 개별 제어함으로써 열 분포의 균일성을 확보한다.

작업 주요 포인트

  • 용접부 두께 25mm 기준, 약 650℃에서 안정적 유지
  • 자동 온도기록 시스템으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 전원·공간 제약이 있는 현장 조건에 맞춘 맞춤 배선 설계
  • 열전대 설치 최적화로 온도 편차 10℃ 이내 유지

이러한 제어 과정을 통해 용접부 내 응력 해소와 조직 안정화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후속 검사에서도 전 구간이 안정적인 열처리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 4. 산업별 PWHT의 활용 영역

PWHT는 다양한 산업의 핵심 안전공정으로 적용된다.

  •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반복 피로 하중에 의한 균열 방지
  • 플랜트 및 압력용기: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안정성 확보
  • 발전소 및 보일러 설비: 구조물의 내열·내압 성능 향상
  • 조선·해양 구조물: 용접부의 인장강도 및 피로 수명 향상

유진열처리는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열처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 환경에 맞는 현장 맞춤형 PWH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5. 마무리 – ‘보이지 않는 강도’를 완성하는 기술

PWHT는 단순한 후열이 아니라, 금속의 신뢰성을 설계하는 마지막 단계다.
정확한 온도 제어와 숙련된 기술자의 경험이 결합될 때,
비로소 구조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품질’을 갖추게 된다.

유진열처리는 앞으로도
“열처리 품질은 곧 구조물의 생명”이라는 신념 아래
최고의 현장 기술력으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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